![[진도=뉴시스]개화한 진도 운림산림욕장 꽃무릇. (사진=진도군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2/NISI20250912_0001942132_web.jpg?rnd=20250912135849)
[진도=뉴시스]개화한 진도 운림산림욕장 꽃무릇. (사진=진도군 제공) 2025.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꽃무릇 개화기간에 맞춰 10월5일까지 운림산림욕장의 편백 쉼터 구간을 야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욕장 내 산책로를 따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꽃무릇 약 50만 본이 식재됐다. 요양병원에서 산림욕장으로 이어지는 진입로, 쌍계사, 두목재, 장미원(운림예술촌) 등 사천리 주변의 다양한 장소에서 붉게 피는 꽃무릇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 개장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편백 쉼터에 휴게시설을 추가 설치해 현재 개화 중인 꽃무릇을 가을밤에도 즐길 수 있게 했다.
김희수 군수는 “붉게 타오르는 꽃무릇의 아름다움을 풍요로운 가을밤과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면서 “운림산림욕장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꽃무릇은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슬픈 추억, 환생 등의 꽃말을 품고 있다.
![[진도=뉴시스]진도 운림산림욕장 꽃무릇. (사진=진도군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2/NISI20250912_0001942135_web.jpg?rnd=20250912135935)
[진도=뉴시스]진도 운림산림욕장 꽃무릇. (사진=진도군 제공) 2025.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