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11.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20970239_web.jpg?rnd=20250911114349)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3대(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 개정안과 관련한 여야 합의를 파기한 것을 두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저희 입장에서는 사실 황당한 측면이 있다"며 "저희랑 이야기가 다 된 상황에서 또 자기들이 갑자기 내부에서 파기를 하고 서로 공을 미루고 있다"고 했다.
우 최고위원은 "지금 특검을 자세히 보면 돌아가지 않는 특검이 꽤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더 연장해야 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박정훈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협상 과정에서 김 원내대표와 정 대표가 충분히 협의하면서 최종 협상 합의안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그저께 밤부터 국민의힘 의원한테도 '개딸'들이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 뒤 아침에 정 대표가 김 원내대표에게 '보완 협상을 하라', '재협상을 하라'고 지시했다는 말을 했다"며 "마치 본인은 협상 내용을 잘 몰랐고, 김 원내대표에게 모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말했다. 그렇게 되면 지금 여당과 협상이라는 게 저희 당 입장에서는 무의미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이 모든 결정은 개딸의 눈치를 보는 구조로 바뀌어 있다"며 "여야와의 협치를 할 때는 개딸이 어떤 목소리를 내더라도 국민이 원하는 방향과 관련해 협치와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상식적으로 합의가 안 된 것을 원내대표가 특검법 사안에 대해서 단독으로 합의를 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그렇게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사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 보고가 됐고, 그건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몰랐을 리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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