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챌린지' 국제영상회의 참석·토의
![[안산=뉴시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1일 열린 '글로벌 시장 챌린지' 국제 웹세미나 영상회의에서 50개 나라 시장들을 상대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2/NISI20250912_0001941935_web.jpg?rnd=20250912104110)
[안산=뉴시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1일 열린 '글로벌 시장 챌린지' 국제 웹세미나 영상회의에서 50개 나라 시장들을 상대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5.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전 세계 시장들을 상대로 정책 아이디어 경쟁에 나섰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1일 미국 블룸버스재단 주관 '2025 글로벌 Mayors(시장) 챌린지' 국제 영상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50개 시 시장들과 '신속한 혁신을 주도하는 방법'을 주제로 토의했다.
글로벌 시장 챌린지는 미국 블룸버그 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주관·주최로 전 세계 도시들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 혁신 경진 프로그램이다.
이 시장의 회의 참석은 지난 6월 안산시가 전 세계 633개 도시와의 경쟁에서 최종 50개 도시로 선정, 내년 1월 결정되는 최종 25개 우승도시로 뽑히기 위한 필수 과정 중 하나다.
이날 토의에서 50개 나라 시장들은 ▲팀을 지원해 빠른 프로토타이핑으로 아이디어를 신속히 실행·검증하는 방법 ▲리더십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전략 등을 주제로 토의했다. 지난 6월19일 열린 1차 웹세미나 '혁신 촉진을 위한 시장의 역할'에서 한 단계 발전한 논의로 실제 혁신을 실행하고 주도하는 리더십 방법론에 초점을 맞췄다.
안산시는 지난 6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 1차 수상도시로 선정돼 실행 자금 5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이에 기반해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글로벌다문화연구원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조성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청년의 실질적 참여와 다양성 확대를 위한 도시혁신 파일럿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은 다문화·이주민 관련 연구와 국제협력 과제를 다수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문화도시 안산에서 문화 간 소통·이해·공존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안산시는 산업단지와 청년, 다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종 25개 우승 도시로 선정될 경우 안산시는 상금 100만 달러(약 13억6000만원)와 정책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운영 지원을 받는다. 시는 상금과는 별도로 전 세계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인정받음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 또한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혁신적인 정책을 신속히 실험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곧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이번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얻은 리더십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도시 혁신 정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 25개 도시 결정전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대만 타이베이, 스페인 바로셀로나, 헝가리 부다페스트, 핀란드 헬싱키, 프랑스 마르세유, 미국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 남아공 케이프타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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