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T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피언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격려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 우대, 여신지원 금리우대, 조달가점 부여,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스피언은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고용 확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 직원 100%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스피언은 지난해 기준 신규 채용 인원 중 만 35세 이하 청년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도약장려금' 제도를 적극 활용해 청년 채용을 확대해왔다. 신규 고용 확대뿐만 아니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제도 운영으로 청년 고용 안정과 기업의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초과근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시차 출근제(유연근무제) ▲장기근속 포상제 ▲연차 사용 캠페인 등을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생일 축하 상품권(본인 및 가족), ▲각종 경조사 지원, ▲선택적 복리후생비 지급, ▲리조트 혜택, ▲동호회 활동 지원 등 자기계발 기회를 적극 보장하고 있다. 또 최근 본사를 확장 이전하면서 사내 휴게 공간과 편의시설을 새롭게 마련해 더욱 쾌적하고 유기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임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노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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