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여의도 불꽃축제 불편 민원 계속 늘어"

기사등록 2025/09/12 09:26:23

최종수정 2025/09/12 10:24:25

"고통 받는 주민 있다면 진정한 축제 아니다"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 2024.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 2024.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여의도 불꽃축제로 인한 불편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12일 보도자료에서 "여의도 일대가 한강변의 대표적인 축제 장소로 자리 잡았지만 축제가 커지면서 주민들이 겪는 부작용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특히 폭죽 소음과 교통 통제로 인한 잠자리 방해, 쓰레기 문제 등은 고스란히 주민들의 일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려한 불꽃은 도심에 활력을 주지만 그 이면에서 고통 받는 주민이 있다면 그 축제는 진정한 축제가 아니라고 본다"며 "주민들이 잠들 수 있고, 길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며, 축제 이후 깨끗한 환경이 유지될 때 비로소 축제의 가치가 완성된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일부 전문가들은 폭죽 소음 최소화를 위해 발사 시간을 조정하고 소음 차단 효과가 있는 저소음 폭죽 도입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며, "또 축제 전후 교통 통제 구간을 최소화하고 대체 주차 및 셔틀버스 운영 계획을 마련해 주민 통행 불편을 완화하라는 의견과 함께 축제 종료 직후 대대적인 청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쓰레기 방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자는 방안도 내놨다"고 짚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한화그룹이 사회 공헌 일환으로 주최하는 민간 축제다. 매년 10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후원과 청소, 질서 유지, 시민 편의 등 행정 지원을 위해 올해 약 4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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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여의도 불꽃축제 불편 민원 계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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