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 해소하라" 촉구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집단임금교섭 돌입 임금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11. gorgeousk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01940913_web.jpg?rnd=20250911110950)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집단임금교섭 돌입 임금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1일 "최저시급도 미치지 못하는 학교 비정규직들의 임금체계를 개편해 현실화하라"고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 전국여성노조 울산지부 등 3개 단체로 결성된 단체는 이날 오전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임단협 돌입 임금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8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올해 집단임금교섭을 인천시교육청에서 시작했다"며 "이번 교섭을 통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직무가치가 반영된 임금체계 마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30년을 일해도 정규직의 절반에 불과한 임금을 받는다"라며 "기본급은 여전히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고, 각종 수당은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학이 되면 상황은 더 처참하다. 사용자 사정으로 일하지 못하는 기간임에도 최소한의 생계대책조차 없다"며 "이 기간은 생존을 위협하는 보릿고개"라고 했다.
요구안은 ▲임금체계 개편을 통한 저임금 구조 개선 ▲수당차별 철폐 ▲명절휴가비 정규직 동일 기준 120% 적용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마련 등이다.
연대회의는 "교육청은 책임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교섭을 통해 정당한 직무 가치가 반영된 임금체계를 마련하고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를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지난 8월말부터 2025 임단협을 시작했다. 단체는 협상안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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