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초중고 학교에 아동 유괴 예방 교육 강화

기사등록 2025/09/11 11:21:22

학교·가정 연계 예방 교육으로 학생 보호망 강화

학교급별 맞춤형 지도자료와 가정통신문 배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을 유괴하려고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일 초등학교 유괴 시도 관련 추가 신고를 접수하고 범행 차량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20대 남성 3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중 2명에 대해서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은 4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2025.09.0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을 유괴하려고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일 초등학교 유괴 시도 관련 추가 신고를 접수하고 범행 차량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20대 남성 3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중 2명에 대해서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은 4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2025.09.0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납치 미수와 같은 아동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등하교 시간 안전지도를 강화한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1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저학년 또는 혼자 등하교 하는 학생은 보호자 동행을 권장하고, 인적이 드문 골목, 공터와 같은 위험지역은 우회지도를 활용하도록 했다. 또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기 등 상황별 대처법과 신고 요령을 포함해 유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조치는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교에서는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가정에서는 자녀와 함께 예방 수칙을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교사용 유괴 예방 지도자료를 보급하고, 학부모용 가정통신문도 함께 배포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는 등하교 시간 안전지도 강화, 예방 교육 내실화,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지도자료는 학교급별로 학생 눈높이에 맞춰 상황별 안전 수칙을 시각화해 제공했다. 초등학생에게는 낯선 사람의 접근 거절, 유괴 사고 상황별 안전 수칙 중심으로 안내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청소년 대상 유괴·납치 사례, 온라인 유인 대처법, 가출 예방 등으로 세분화해 활용도를 높였다.

가정통신문에는 아동 유괴 예방 수칙과 보호자 예방 조치를 각각 담아,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실제 생활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안전은 학교와 가정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다"라며 "모든 아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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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초중고 학교에 아동 유괴 예방 교육 강화

기사등록 2025/09/11 11:21: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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