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치매극복주간 행사'

기사등록 2025/09/11 11:04:18

치매 이해·공감대↑

치매 예방·조기 발견 촉진

[횡성=뉴시스] 횡성군보건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횡성군보건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6일까지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치매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치매 예방·조기 발견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치매극복주간 동안 ▲치매 예방·조기검진 이벤트 ▲치매가족의 날 행사 ▲치매 환자 가족 힐링 프로그램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이 운영된다.

이달 한 달간 '생애 첫 치매조기검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상은 60~74세 지역 주민이다. 인지선별검사와 상담은 무료다. 신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검진은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가능하다.

오는 17일에는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가족이 참여하며 인바디 측정·운동 상담, 만성질환 체크, 정신건강 상담 등 6개 건강체험 부스, 기억채움쉼터 작품 전시, 약속의 벽 이벤트가 마련된다. 치매 인식 개선 다큐멘터리 영화 '옥순로그' 상영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치매극복주간을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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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치매극복주간 행사'

기사등록 2025/09/11 11:04: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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