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경찰 합동단속서 자동차 체납차량 10대 적발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천안서북경찰서와 함께 음주·체납차량 합동 단속을 실시해 10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9일 오후 9시~11시 서북구 업성동 일대에서 이뤄졌다.

시는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차량을 정차시키는 동안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해 체납액과 과태료를 조회했다.

이어 현장에서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동차세 체납 9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1대 등 10대의 차량이 적발됐고 이들의 체납액은 총 255만원이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경찰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체납차량 영치의 실효성을 높여 공정한 납세 풍토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