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에 기사 공유

기사등록 2025/09/10 17:54:48

최종수정 2025/09/10 17:57:04

'코스피 5000' 대선 공약

산업재해 예방 당부 메시지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코스피는 전 거래일(3260.05)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에 마감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24.82)보다 8.18포인트(0.99%) 상승한 833.00에 거래를 마쳤으며,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7.9)보다 1.3원 내린 1386.6원에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2025.09.1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코스피는 전 거래일(3260.05)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에 마감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24.82)보다 8.18포인트(0.99%) 상승한 833.00에 거래를 마쳤으며,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7.9)보다 1.3원 내린 1386.6원에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2025.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코스피 새역사…3,314.53 사상 최고치 마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 역대 최고치는 종가 기준 3305.21(2021년 7월 6일)로 약 4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3317.77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도 갈아치웠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코스피 5000' 달성을 공약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X에 "앞으로 노동부 장관의 명함에도 '떨어지면 죽습니다!'라는 문구를 추가해 산업현장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산업재해 예방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며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위험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들의 방임이야말로 산재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기업과 현장 관리자 등 모든 책임 주체에 대한 강력한 처벌 제도를 마련하고, 고질적 관행과 안전 불감을 뿌리 뽑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제41회 국무회의에서도 근로자 추락사고 등을 두고 "이걸 (방치)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엄벌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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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에 기사 공유

기사등록 2025/09/10 17:54:48 최초수정 2025/09/10 17: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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