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李대통령 대출금리 발언, 신용사회 기반 무너뜨리는 것"

기사등록 2025/09/10 15:30:54

최종수정 2025/09/10 16:40:25

"누가 힘들게 약속을 지키려고 하겠느냐"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힘 전남도당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5.08.11. lhh@newsis.com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힘 전남도당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5.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연 15.9%의 금리가 적용되는 최저 신용자 대출을 지적하면서 초우량 고신용자의 금리 부담을 조금씩 올려 저신용자의 대출금리를 낮춰주자는 취지의 언급을 한 데 대해 "신용사회 기반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신용자에게 이자를 높이고 저신용자에게 이자를 낮추자는 이 대통령의 방식은 틀렸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빌린 돈을 성실히 갚아 신용도를 높이면 오히려 이자를 올리고,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신용도가 떨어지면 오히려 이자를 내려주는 정책은 신용사회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약속을 지키면 징벌받고 약속을 어기면 보상받는다면 누가 힘들게 약속을 지키려 하겠느냐"고 했다.

한 전 대표는 "게다가 이 정책대로 하면 현실세계에서는 금융기관들이 빌려준 돈도 못 받을 위험도 크다"며 "이자도 낮은 저신용자들에게 대출 자체를 꺼리게 돼 저신용자들이 대출기회를 박탈 당하고 더욱 고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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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李대통령 대출금리 발언, 신용사회 기반 무너뜨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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