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집중호우가 쏟아진 1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의 한 비닐하우스에 물이 들어차 있다. (사진= 독자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571_web.jpg?rnd=20250717145439)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집중호우가 쏟아진 1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의 한 비닐하우스에 물이 들어차 있다. (사진= 독자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여름 수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및 경영안정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당 농약대 100만∼400만원, 작물 대파대 400만∼2250만원, 농경지 유실 450만원, 매몰 300만원씩 지급한다.
피해 면적 및 품목별 1회전 소요 경영비에 따라 5000만원 한도로 이자율 1.8%의 재해대책 경영자금 대출도 연계한다.
청주에서는 7월16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농작물 침수 179.9㏊, 농경지 유실 및 매몰 6㏊의 피해를 봤다.
지역별 피해 면적은 옥산면 57.3㏊(30.8%), 오송읍 49.2㏊(26.5%), 북이면 15.8㏊(8.5%) 등이다. 작물별로는 애호박 50.6㏊(27.2%), 콩 27㏊(14.5%), 대파 22.5㏊(12.1%) 등이 침수됐다.
앞서 4월 이상 저온으로 착과 감소 피해를 입은 과수원(98.3㏊)에도 농약대 3억5000만원이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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