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아들 덕에 제2의 전성기 "일본서 알아봐"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 덕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그는 10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루 예능 출연에 대해 얘기한다.

심형탁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하루가 나오고 3개월 중 최고 시청률이더라"라며 "순간 시청률이 5%였다"라고 말한다.

그는 "아이를 공개할 때 아내가 걱정을 많이 했다. 일본 연예인은 가족 공개를 잘 안 하는데, 한국은 실생활을 보니까 본인이 나오는 것도 처음엔 이해를 못했다"고 한다.

심형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방송 할 때 아내와 일본에 가있었는데 사람들이 하루를 알아보더라"라며 "한국 오는 비행기에서도 하루만 봤다"고 말한다.

그런가하면 그는 하루가 잘 웃는다며 "아내가 만화 캐릭터처럼 생겨서 많이 닮았다"고 한다.

심형탁은 "배우 데뷔 25년차인데도 소셜미디어에 제 사진만 올리면 좋아요가 안 나오고 하루 사진이면 좋아요 4~5만개가 나온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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