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방송·미디어분야 AI 혁신인재 양성 세미나 개최

기사등록 2025/09/10 14:30:00

최종수정 2025/09/10 15:58:24

방송·미디어 제작에 AI 기술 확산하고 AI 융합인재 양성 지원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방송·미디어분야 AI 혁신인재 양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방송재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송·미디어 제작 혁신 사례 및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AI 대전환 시대에 방송·미디어 산업인의 역할과 AI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기조연설에서는 박구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방송산업과 AI 전환’을 주제로, 미디어 분야의 최신 AI 기술 발전 현황 및 AI가 방송 제작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발표하고, 미디어 분야에서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AI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안 등을 모색했다.

세션 발표에서는 선거방송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례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AI 적용 방송프로그램 제작 사례 등이 공유됐다.

패널토론은 ‘콘텐츠 제작의 전환점–방송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희대 광운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변문경 메타유니버스 대표,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과 이용해 변호사(YH&CO)가 패널로 참여하여 생성형 AI 시대 방송인의 역할, 책임과 기술·리터러시 균형에 대해 논의했다.

강도성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세미나가 방송·미디어인들이 AI 기술 이해도와 제작 활용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방송 AI 전환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방송·미디어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제작현장에 필요한 방송 AI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방송·미디어 제작 혁신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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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방송·미디어분야 AI 혁신인재 양성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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