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통합돌봄, 전국 지자체서 벤치마킹 이어져

기사등록 2025/09/10 15:02:36

2023년 6회·2024년 14회·2025년 9월 기준 23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산 남구와 충북 옥천군 관계자가 10일 대전 대덕구를 방문해 통합돌봄 정책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산 남구와 충북 옥천군 관계자가 10일 대전 대덕구를 방문해 통합돌봄 정책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5.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시행중인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3년 6회, 지난 해 14회에 이어 올 9월 현재까지 23회, 누적 43건의 견학 및 자문이 진행됐다. 이날도 부산 남구와 충북 옥천군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통합돌봄 정책을 배우고 교류했다.

대덕구는 2023년부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의료–돌봄–주거’를 한 축으로 묶는 '대덕형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켰다.

핵심 거점으로 건강교육과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돌봄건강학교’, 의사·간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의료지원센터’,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케어안심주택’ 등을 운영중이다. 지난 7월부터는 64세 이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특히 주민의 실제 욕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개발하고 민간서비스와 공공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민관 협력형 전달체계를 완성한 점이 전국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충규 구청장은 "2026년 통합돌봄사업 본사업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의 관심과 벤치마킹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지난 2년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지역복지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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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통합돌봄, 전국 지자체서 벤치마킹 이어져

기사등록 2025/09/10 15:02: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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