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보충제·어린이제품 51종 분석서 유해성분 검출
![[대전=뉴시스] 세관당국이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품과 건강식품에 대한 분석결과, 1급 발암물질 등 유해 성분이 다량 검출됐다. 사진은 적발 제품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01939703_web.jpg?rnd=20250910111113)
[대전=뉴시스] 세관당국이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품과 건강식품에 대한 분석결과, 1급 발암물질 등 유해 성분이 다량 검출됐다. 사진은 적발 제품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일부 어린이용 물품에서 1급 발암물질 등 유해 성분이 다량 검출됐다.
관세청은 해외직구로 반입되는 건강식품 및 어린이제품 145종에 대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총 51종에서 유해성분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근육강화 표방 식품 35종 등 건강식품 분석에서는 총 17종(48.6%)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성분이 검출됐다.
또 식약처가 국내반입 차단 성분·원료로 지정한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SARMs)과 타다라필(Tadalafil)이 다수 확인됐다.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은 남성호르몬 등의 체내 작용을 조절해 근육을 키우거나 체지방을 낮추는 효과를 내는 물질로 심장마비, 뇌졸중 등 부작용 우려가 있고 타다라필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으로서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동용 섬유제품, 학용품 등 110종에 대한 분석에서는 34종(30.9%)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성분이 확인됐다.
특히 ▲어린이 신발에서 기준치를 최대 405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어린이 장신구에서 기준치를 최대 5680배 초과하는 카드뮴 ▲어린이 연필 가방에서 기준치를 최대 15배 초과하는 납이 각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에 장기간 접촉 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장을 저해할 수 있어 어린이제품에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관세청은 해당 물품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페이지 차단을 요청하고 통관관리를 강화하는 등 위해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상세한 유해제품 정보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세청은 해외직구로 반입되는 건강식품 및 어린이제품 145종에 대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총 51종에서 유해성분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근육강화 표방 식품 35종 등 건강식품 분석에서는 총 17종(48.6%)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성분이 검출됐다.
또 식약처가 국내반입 차단 성분·원료로 지정한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SARMs)과 타다라필(Tadalafil)이 다수 확인됐다.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은 남성호르몬 등의 체내 작용을 조절해 근육을 키우거나 체지방을 낮추는 효과를 내는 물질로 심장마비, 뇌졸중 등 부작용 우려가 있고 타다라필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으로서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동용 섬유제품, 학용품 등 110종에 대한 분석에서는 34종(30.9%)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성분이 확인됐다.
특히 ▲어린이 신발에서 기준치를 최대 405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어린이 장신구에서 기준치를 최대 5680배 초과하는 카드뮴 ▲어린이 연필 가방에서 기준치를 최대 15배 초과하는 납이 각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에 장기간 접촉 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장을 저해할 수 있어 어린이제품에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관세청은 해당 물품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페이지 차단을 요청하고 통관관리를 강화하는 등 위해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상세한 유해제품 정보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