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달빛거리·우림맛솜씨길 지정
![[서울=뉴시스] 수여식 기념 촬영 중인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과 류경기 중랑구청장. 2025.09.10.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01939666_web.jpg?rnd=20250910105251)
[서울=뉴시스] 수여식 기념 촬영 중인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과 류경기 중랑구청장. 2025.09.10.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묵제2동 장미달빛거리, 망우본동 우림맛솜씨길을 각각 제9호와 제10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 9일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2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공모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설 보수, 편의 개선, 축제 개최 등 활성화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중랑구에는 골목형 상점가 10곳이 운영 중이다. 구는 지정 이전인 2018년부터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보행로 확장, 전선 지중화, 경관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해 왔다.
신규 지정된 제9·10호 상점가를 포함해 모든 상점가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추석 명절 이벤트를 열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신규 상점가 발굴을 이어가며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구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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