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다양한 무대 진행
![[안양=뉴시스] '2025 안양 춤 축제' 포스터. (포스터=안양시 제공). 2025.09.1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01939794_web.jpg?rnd=20250910120324)
[안양=뉴시스] '2025 안양 춤 축제' 포스터. (포스터=안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26~28일 관내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2025 안양 춤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와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 주관하는 가운데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열린다.
첫날인 26일에는 윤별발레컴퍼니와 가수 박혜신이 무대 올라 축제의 서막을 연다. 특히 오후 8시30분께는 평촌중앙공원에서 5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라이트 쇼를 펼친다. 윤별발레컴퍼니는 창작 발레 '갓(GAT)'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에는 디제이(DJ) 모쉬(Moshee), 아나콘다(Anaconda)가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파티를 선사하는 가운데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인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 우승 팀의 공연과 '제40회 안양 시민 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또 27~28일 이틀간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시민참여 공연(프린지)에는 관내 동아리와 동호회 100여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댄스배틀·랜덤플레이댄스·댄스 워크숍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폐막일인 28일에는 가수 하하와 댄스팀 '프라우드먼'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가운데 추억과 감성을 담은 '언제나 청춘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삼덕공원에서는 김용필·신인선·김다나·강유진·손진욱·걸 그룹 레이샤 등이 출연해 무대를 달군다.
또 각종 전시·체험·홍보부스와 벼룩시장, 먹거리 한마당 등이 운영되는 가운데 올해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먹거리 부스뿐 아니라 벼룩시장과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부스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대폭 넓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 춤 축제는 단순한 공연의 장을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의 장"이라며 "문화와 축제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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