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안타증권은 10일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월렛원 인수를 통한 밸류에이션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도 적용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스테이블코인의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월렛원이 보유하고 있는 VASP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된 기업은 43개사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다수의 상장사들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겠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VASP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서 "반면, 헥토이노베이션의 경우 이번 인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관련된 VASP 라이선스 사업자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블록체인컴퍼니를 자회사로 설립한 바 있다. 블록체인 체인 플랫폼을 기반한 가상화폐거래소 사업을 영위했다. 2020년 지분은 매각했지만 당시 전문 인력들도 유지되고 있다. 즉 월렛원 인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지갑뿐 아니라 거래소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권 연구원은 "그룹사와 시너지효과도 가능하다"면서 "리브랜딩을 추진하고 있는 헥토이노베이션의 참여형 커머스 라운드(ROUND)를 스테이블코인 지갑과 연계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헥토이노베이션은 B2B(기업간 거래) 위주의 사업을 영위한다는 점이 시장에서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은 이유 중 하나"라면서 "라운드와 월렛원을 통해 B2B에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로 영역 확장 및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도 적용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스테이블코인의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월렛원이 보유하고 있는 VASP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된 기업은 43개사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다수의 상장사들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겠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VASP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서 "반면, 헥토이노베이션의 경우 이번 인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관련된 VASP 라이선스 사업자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블록체인컴퍼니를 자회사로 설립한 바 있다. 블록체인 체인 플랫폼을 기반한 가상화폐거래소 사업을 영위했다. 2020년 지분은 매각했지만 당시 전문 인력들도 유지되고 있다. 즉 월렛원 인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지갑뿐 아니라 거래소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권 연구원은 "그룹사와 시너지효과도 가능하다"면서 "리브랜딩을 추진하고 있는 헥토이노베이션의 참여형 커머스 라운드(ROUND)를 스테이블코인 지갑과 연계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헥토이노베이션은 B2B(기업간 거래) 위주의 사업을 영위한다는 점이 시장에서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은 이유 중 하나"라면서 "라운드와 월렛원을 통해 B2B에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로 영역 확장 및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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