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조성주 대통령실 인사수석비서관…"성과 중심 공직문화 만들 것"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조성주(58) 한국법령정보원장이 9일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인사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조 신임 인사수석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중앙대 인적자원개발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사혁신처 차장·기획조정관·인재채용국장,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내며 오랜 인사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 전문가'다.

대통령실 내부 인사 시스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법령정보원을 이끌며 쌓은 행정 운영 경험과 정책 기반 법령 이해령이 대통령실 인사 정책과 시너지를 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조 내정자는 인사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공직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 오직 국민에게 충직하면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낼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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