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 8월 평균자책점 5.91로 부진
장현식 대신해서 이정용·함덕주 기용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 초 역전 만루홈런을 내준 LG 장현식이 이닝을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5.08.06.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20919509_web.jpg?rnd=20250806211347)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 초 역전 만루홈런을 내준 LG 장현식이 이닝을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5.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기나긴 부침을 겪고 있는 불펜 장현식의 활용법에 변화를 예고했다.
LG는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쏠뱅크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은) 앞으로 편한 상황에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의 통합 우승을 이끈 그는 성과를 인정받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으로 LG에 합류, 마무리 유영찬 앞에서 팀을 든든히 받쳐줄 셋업맨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장현식은 올 시즌 기복 있는 투구로 선두 LG의 고민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특히 8월 들어 부진이 심해졌다. 8월 들어 등판한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5.91을 기록했고, 시즌 피안타율은 0.314까지 치솟았다.
최근 흐름도 좋지 않다. 장현식은 지난달 31일 잠실 키움전에서는 폭투로 1점을 헌납했고, 지난 4일 수원 KT 위즈와의 경기에선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실점(2자책점) 하는 등 계속해서 흔들렸다.
염 감독은 "(장)현식이는 다시 만들어야 한다. 대신 방법을 바꿀 거다. 좀 더 편한 상황에서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위는 올라왔다. 좋았을 때의 구위를 찾았는데, 야구가 꼬이고 있다. 땅볼을 맞아도 정면으로 안 가고 안타 코스로 빠지고 있다"며 "점수 차가 많이 벌어졌거나 큰 점수 차로 앞서 있을 때 하위 타선을 상대로 투입해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한국시리즈에 맞춰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현식의 빈자리는 불펜 이정용과 함덕주가 돌아가면서 맡을 예정이다.
이날 LG는 선발 라인업을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천성호(좌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꾸렸다. 선발 마운드에는 대체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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