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열어 공동학술대회 제안·기념일지정 촉구
![[여수=뉴시스] 사단법인 여수종고회 이기동 회장이 9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사진=종고회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01939106_web.jpg?rnd=20250909170129)
[여수=뉴시스] 사단법인 여수종고회 이기동 회장이 9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사진=종고회 제공) 2025.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 역대 시장 및 정치인, 지도층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여수종고회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논란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고회는 9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이며, 한산도 통제영설은 사료의 오기 및 오류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종고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임원빈 교수의 연구를 사례로 소개했다.
임 교수는 "겸직으로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된 이순신은 그 시점부터 '전라좌수사 겸 삼도수군통제사'이며 여수가 '전라좌수사 겸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사의 본영' 또는 '전라좌수영 겸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이라고 주장했다.
임 교수의 연구는 지난달 29일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수군의 활약상 재조명을 위한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임 교수는 이와 관련한 사료 오류 등도 소개했다.
종고회 이기동 회장은 "삼도수군통제영에 대한 각종 자료와 교수들의 연구에 의해 공개되는 만큼 논란도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면서 "삼도수군통제영에 관한 지원 조례 및 삼도수군통제영의 날을 지정해 기념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남해바다를 지켰듯이 전란의 역사를 공유하는 남해안 도시들은 이순신 장군에 관한 역사적 유산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갈등이 아닌 협력을 위해 만나야 한다"고 했다.
여수종고회는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에 관한 진실 규명과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해 남해안 도시들과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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