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마을협동조합 주력 상품 판매…'도시재생페스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시재생페스타'를 청사 앞마당에서 연다.

9일 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역 내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활동 중인 마을협동조합 5곳에서 각 마을의 주력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 세트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장은 상품 판매존, 마을 특화 체험존, 고객 힐링존 등으로 구성된다. 부스별로 주력 상품 외에도 상시 판매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한차세트, 파운드케이크세트, 한식다과세트, 더치커피세트, 업사이클 소품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장미꽃 만들기, 반려동물 인식표 제작, 업사이클 브로치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협동조합의 판로를 넓히고 주민이 도시재생 모델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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