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전 교수, 민주 3대 특검 종합특위 위원 선임

기사등록 2025/09/09 11:50:45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익보호자 2호 신용한씨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권익보호위원회 기자간담회에 자리하고 있다. 2025.01.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익보호자 2호 신용한씨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권익보호위원회 기자간담회에 자리하고 있다. 2025.01.17.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더불어민주당 당내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익제보자 2호 신 전 교수를 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종합특위는 김건희·내란·해병대원 특검의 3대 특검 수사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주당 당내 특위다.

전현희 최고위원을 총괄위원장으로 김건희 특검 TF, 내란 특검 TF, 해병대원 특검 TF, 3대 특검 제보센터 등으로 이뤄졌다.

신 전 교수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명태균 보고서'를 윤석열 후보 캠프 핵심 참모들이 대선 캠프 전략으로 활용했다고 폭로하면서 민주당 공익제보자 보호 2호로 지정됐다. 당시 대선에서 윤 후보 비밀 선거캠프가 운영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신 전 교수는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권의 불법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 진상 규명을 통해 정의와 진실이 승리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신용한 전 교수, 민주 3대 특검 종합특위 위원 선임

기사등록 2025/09/09 11:50:4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