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사료용 맥류 보급종 종자 4품종 보급…15일부터 선착순 신청

기사등록 2025/09/09 09:20:29

청보리·호밀·트리티케일·겉귀리 등…'종자광장'서 접수

[세종=뉴시스] 귀리 '하이스피드'.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귀리 '하이스피드'.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사료용 맥류 4작물 4품종(청보리·호밀·트리티케일·겉귀리)의 보급종 종자를 농가단위 개별신청을 받아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종자광장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에 보급되는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육성한 청보리 '유진', 호밀 '대곡그린', 트리티케일 '한영', 겉귀리 '하이스피드' 등으로 포장 단위는 20㎏이다.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청보리 3만6000원, 호밀 4만5000원, 트리티케일 4만원, 겉귀리 4만2000원이다.

가을에 파종하는 맥류는 겨울철을 견뎌야 하므로 파종 지역의 기후와 품종 특성을 반드시 확인한 후, 적합한 품종을 신청하길 권고한다.

청보리 유진은 1월 최저 평균기온이 영하 8도 이상인 지역에서 재배 가능하며 낱알 끝에 뾰족한 털이 없고 껍질이 부드럽게 갈라지는 구조로 가축이 먹기에 좋다.

호밀 대곡그린은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고 조사료 및 녹비용으로 적합하다.

트리티케일 한영은 영하 10도 이상이라면 재배가 가능하고 쓰러짐에 강하며 수확 시 사료용 마른풀 수량이 많다. 겉귀리 하이스피드는 영하 6도 이상인 지역에서 가을 파종 시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이와 같은 품종별 특성과 재배 유의사항은 농사로 또는 종자광장 누리집 품종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신품종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며 "고품질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해 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농진원, 사료용 맥류 보급종 종자 4품종 보급…15일부터 선착순 신청

기사등록 2025/09/09 09:20:2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