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란고원 일대 점령지 고착 위해 수백회의 공습과 지상전
시리아 국영 이크바리야TV 보도…사상자 수 보고는 "아직"
![[ 홈스( 시리아)=신화/뉴시스] 지난 해 11월 27일 시리아 국경지대 홈스 주의 한 국경 검문소 일대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거의 폐허가 되어 있는 광경. 이스라엘군은 골란고원의 점령지를 넓히고 영구화하기 위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어 시리아 재건에 가장 큰 방해가 되고 있다고 유엔 고위책임자가 지난 4월 10일 밝힌 바 있다. 2025.09.09.](https://img1.newsis.com/2024/11/27/NISI20241127_0020610136_web.jpg?rnd=20241127224649)
[ 홈스( 시리아)=신화/뉴시스] 지난 해 11월 27일 시리아 국경지대 홈스 주의 한 국경 검문소 일대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거의 폐허가 되어 있는 광경. 이스라엘군은 골란고원의 점령지를 넓히고 영구화하기 위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어 시리아 재건에 가장 큰 방해가 되고 있다고 유엔 고위책임자가 지난 4월 10일 밝힌 바 있다. 2025.09.09.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이 8일 밤( 현지시간) 시리아 중부도시 홈스 교외지역을 목표로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고 시리아 국영 이크바리야TV가 보도했다.
아직 사상자 수나 피해 정도에 대한 상세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군 (IDF)은 공공연하게 골란고원 일대의 분리 점령을 위해서 여러 곳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점령했다고 밝혀왔다.
이스라엘의 이 같은 끊임없는 폭격과 지상 작전이 시리아의 취약한 과도정부를 흔들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새 정부 건립을 방해하고 있다고 유엔 고위책임자가 지난 4월10일 안보리에서 보고한 바 있다.
칼레드 키아리 유엔 정치 및 평화 건설 담당 부사무총장은 그 날 보고에서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이 몰락한 지난 해 12월 이후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전국에 가한 공습이 수 백회를 넘는다고 말했다.
폭격은 시리아 남서부, 해안지대, 북동부 , 수도 다마스쿠스, 하마 주와 홈스 주에 모두 가해졌다고 그는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4월 3일에도 극심한 폭격을 수도 다마스쿠스와 하마 주 군 비행장, 홈스 주의 군 비행장에 퍼부었다. 이와 함께 다라 주에서도 공습을 동시다발로 진행해 민간인 사상자 9명이 발생했다.
유엔과 국제 사회의 거센 비난과 반발에도 불구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골란고원 점령을 영구화 하는 영토 야욕을 위해서 시리아에 대한 폭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직 사상자 수나 피해 정도에 대한 상세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군 (IDF)은 공공연하게 골란고원 일대의 분리 점령을 위해서 여러 곳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점령했다고 밝혀왔다.
이스라엘의 이 같은 끊임없는 폭격과 지상 작전이 시리아의 취약한 과도정부를 흔들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새 정부 건립을 방해하고 있다고 유엔 고위책임자가 지난 4월10일 안보리에서 보고한 바 있다.
칼레드 키아리 유엔 정치 및 평화 건설 담당 부사무총장은 그 날 보고에서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이 몰락한 지난 해 12월 이후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전국에 가한 공습이 수 백회를 넘는다고 말했다.
폭격은 시리아 남서부, 해안지대, 북동부 , 수도 다마스쿠스, 하마 주와 홈스 주에 모두 가해졌다고 그는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4월 3일에도 극심한 폭격을 수도 다마스쿠스와 하마 주 군 비행장, 홈스 주의 군 비행장에 퍼부었다. 이와 함께 다라 주에서도 공습을 동시다발로 진행해 민간인 사상자 9명이 발생했다.
유엔과 국제 사회의 거센 비난과 반발에도 불구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골란고원 점령을 영구화 하는 영토 야욕을 위해서 시리아에 대한 폭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