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투자유치 설명회 연다…수도권 기업과의 전략적 연결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2025 밀양시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사전접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잠재 투자기업 200여 곳을 초청해 밀양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이전 및 신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입주기업들은 강화된 세제 혜택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러한 제도적 강점을 집중 홍보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투자환경 및 인프라 소개, 인센티브 안내, 주요 산업단지 홍보, 입주기업 성공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기업들에게는 밀양이 물류·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 산업의 거점도시로서 지닌 잠재력을 직접 확인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밀양시청 누리집 또는 투자유치과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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