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8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8강,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용희가 화살을 쏘고 있다. 2025.09.08.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20965862_web.jpg?rnd=20250908145237)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8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8강,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용희가 화살을 쏘고 있다. 2025.09.0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이영주 기자 =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첫 메달을 수확한 최용희(현대제철)는 8일 "리커브에서 이루지 못했던 한을 컴파운드에서 풀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최용희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광주세계양궁대회 결선 무대에서 컴파운드 남자 개인 동메달을 수확했다.
3·4위 결정전에 출전한 최용희는 146점을 기록해 145점을 쏜 미국의 커티스 브로다닉스를 1점차로 누르고 이번 대회 한국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용희는 "메달을 수확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고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홈에서 열리는 만큼 금메달을 목표로 준비했는데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리커브로 양궁을 시작했었는데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다른 길을 찾으려 했었다"며 "컴파운드로 전향하고 메달을 수확해 오랫동안 가슴속에 있었던 한이 풀린 것 같다"고 속내를 표현했다.
이어 "방황할 당시 컴파운드를 권유했던 고등학교 때 감독님이 많이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이저 대회는 처음이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며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컴파운드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은 혼성단체·남여단체·여자 개인 모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광주세계양궁대회 리커브는 9일부터 부문별 예선전이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최용희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광주세계양궁대회 결선 무대에서 컴파운드 남자 개인 동메달을 수확했다.
3·4위 결정전에 출전한 최용희는 146점을 기록해 145점을 쏜 미국의 커티스 브로다닉스를 1점차로 누르고 이번 대회 한국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용희는 "메달을 수확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고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홈에서 열리는 만큼 금메달을 목표로 준비했는데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리커브로 양궁을 시작했었는데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다른 길을 찾으려 했었다"며 "컴파운드로 전향하고 메달을 수확해 오랫동안 가슴속에 있었던 한이 풀린 것 같다"고 속내를 표현했다.
이어 "방황할 당시 컴파운드를 권유했던 고등학교 때 감독님이 많이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이저 대회는 처음이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며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컴파운드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은 혼성단체·남여단체·여자 개인 모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광주세계양궁대회 리커브는 9일부터 부문별 예선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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