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코이카 '요르단 기술고 설립 사후지원 사업' 수행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5/09/08 17:20:58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동의대학교. (사진=동의대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동의대학교. (사진=동의대 제공) 2025.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대학교 국제협력센터는 최근 코이카(KOICA)의 '요르단 자르카 기술고등학교 설립사업 사후지원 PMC 용역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르단 정부가 추진 중인 실무 중심의 수행형 학습체계 구축과 기술 분야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총 25만 달러 규모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동의대는 앞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요르단 학교 건립사업에 참여해 ▲학교 설계 및 건축 자문 ▲교육부와 협력 기반 조성 ▲학교 운영 자문 ▲기자재 지원 등 학교 설립 전 과정을 진행하며 요르단 내 대표적인 기술고등학교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사후지원 사업은 동의대 국제협력센터 성정애 교수가 사업책임자를 맡고 기자재 전문가인 강민종 교수를 비롯해 동의과학대 및 폴리텍대 등 지역의 전공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해 수업 설계, 실습자료 및 평가도구 개발을 지원한다.

또 교육 기자재의 활용도를 높이는 교수법 지도와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기자재 운용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의대 대외부총장인 이임건 국제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은 요르단 교사들의 교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성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의대는 코이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동의대, 코이카 '요르단 기술고 설립 사후지원 사업' 수행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5/09/08 17:20:5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