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경기 안양시가 최근 내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열고 사업 방향 등을 모색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7979_web.jpg?rnd=20250908162940)
[안양=뉴시스] 경기 안양시가 최근 내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열고 사업 방향 등을 모색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근 실·국·소·원·구청과 공공기관 및 협력 기관의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회에 걸쳐 내년도 주요 사업 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주요 사업 계획을 검토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안)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토대로 진행됐다.
특히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시의 핵심 전략사업인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와 상부 개발 ▲위례과천선 연장 ▲서울 서부선 연장 ▲평촌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등이 집중 논의됐다.
또 ▲안양교도소 용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 가속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드론 실증 도시 구축 등을 함께 다뤘다.
시는 ▲재해·재난 대응용 무인 드론 시스템 구축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량 운영 ▲스마트 관제시스템 인공지능(AI) 분석모델 적용 확대 ▲재활용(업사이클) 센터 건립 등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에 대해서도 숙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 효율성 강화와 국정과제 연계 신규 사업 발굴 등 전략적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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