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 나눔 소방차량 출정식
![[제주=뉴시스] 8일 오전 탐라홀에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소방차량 8대를 무상양여하는 '글로벌 안전 나눔 소방차량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7856_web.jpg?rnd=20250908152919)
[제주=뉴시스] 8일 오전 탐라홀에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소방차량 8대를 무상양여하는 '글로벌 안전 나눔 소방차량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된 소방차량들이 개발도상국으로 간다.
제주도는 8일 오전 탐라홀에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소방차량 8대를 무상양여하는 '글로벌 안전 나눔 소방차량 출정식'을 열었다.
소방차량은 인니 6대, 캄보디아 2대로 각각 운송된다. 정밀 정비를 마치고 출발해 즉시 활용될 예정이다.
인니행 소방차는 펌프차 2대, 물탱크차 1대, 화학차 1대, 지휘차 2대로 구성됐다. 캄보디아에는 구급차 2대가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비 지원과 더불어 개발도상국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제주가 추구하는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국제사회로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11월 현지를 직접 방문해 정비 기술과 운용법을 교육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앞서 도는 몽골과 세네갈에 총 9대의 소방차를 지원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몽골에 8대, 세네갈에 1대를 보내며 국제 소방 협력에 힘써왔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제는 지구촌 시대이므로 우리가 어디에 가든 또 어디에 있든 함께 보호받고 존중받는 시대가 돼야 한다"며 "이들 차량이 현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뿐만 아니라 여행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도 담보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도는 8일 오전 탐라홀에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소방차량 8대를 무상양여하는 '글로벌 안전 나눔 소방차량 출정식'을 열었다.
소방차량은 인니 6대, 캄보디아 2대로 각각 운송된다. 정밀 정비를 마치고 출발해 즉시 활용될 예정이다.
인니행 소방차는 펌프차 2대, 물탱크차 1대, 화학차 1대, 지휘차 2대로 구성됐다. 캄보디아에는 구급차 2대가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비 지원과 더불어 개발도상국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제주가 추구하는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국제사회로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11월 현지를 직접 방문해 정비 기술과 운용법을 교육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앞서 도는 몽골과 세네갈에 총 9대의 소방차를 지원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몽골에 8대, 세네갈에 1대를 보내며 국제 소방 협력에 힘써왔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제는 지구촌 시대이므로 우리가 어디에 가든 또 어디에 있든 함께 보호받고 존중받는 시대가 돼야 한다"며 "이들 차량이 현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뿐만 아니라 여행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도 담보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