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전남도·이전기관, 개인정보 보호 협력 지속한다

기사등록 2025/09/08 15:34:04

기관 간 정기적 교차점검으로 취약점 개선·신뢰도 제고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KDN 신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KDN 신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전KDN은 최근 전남도를 비롯해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CISO(최고 정보보호 책임자)협의회 소속 기관들과 '2025년 제3차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의에는 한전KDN, 전남도 등 11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월 실시한 기관 간 개인정보 처리 방침 교차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선 회의에서 편성한 그룹별 개인정보처리방침 관리 이행 실태 상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선 자체 제작한 주요 점검 목록을 기반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각 기관의 처리 방침 미흡 사항을 비롯해 개선 방향은 물론 정보 주체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까지 다뤘다.

참석 기관들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협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신뢰도와 정책 투명성을 높여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상호 점검을 통해 기관별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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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전남도·이전기관, 개인정보 보호 협력 지속한다

기사등록 2025/09/08 15:34: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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