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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의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경영평가는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서면 심사와 현지 평가로 진행됐다.
기관평가에서는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이 기관은 사이소 플랫폼 구축과 전국 공공기관 쇼핑몰 예산 대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조직개편과 직무 중심 인사체계 전환으로 재정자립 기반을 강화했으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전국 1위 인구 유입 실적 등의 실적을 내 지난해 A등급에서 2단계 올랐다.
A+등급은 신용보증재단과 여성정책개발원 2개 기관에 돌아갔다.
신용보증재단은 서민금융복지팀 신설로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 역대 최대 출연금 확보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이사장은 지도력과 고객 만족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관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여성정책개발원은 저출생 극복 총괄 공공기관으로 K-보듬지원센터, 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도정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꾸준히 여성·가족친화고용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로 지난해와 같은 A+ 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테크노파크, 문화재단 4개 기관이 차지했다.
경북연구원은 22개 시군과의 협업으로 시군정책연구단을 신설해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 수요자 중심의 연구조직으로 재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저출생 극복 등 도정 주요정책에 부응해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늘봄학교에 확대 지원하는 등 기관의 핵심 역량과 도정 방향과의 연계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테크노파크는 지방소멸 위기, 경제 불확실성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북 산업 대전환 거버넌스 제안, 경북형 ODA 직접 시행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재단은 2023년 7월 통폐합 이후 인력·조직 정비 등 경영혁신 노력과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위해 한복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B등급에서 2단계 올랐다.
경북도는 최우수 기관에게 다음 연도 예산편성 때 재량사업비 지급 등 기관 운영 자율성을 주고 부진기관에게는 경상경비 등 운영비 재정패널티를 주기로 했다.
기관장에게는 성과연봉 차등 지급과 별도로 다음해 기본연봉을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인상키로 했다.
B등급 이하 기관장은 연임심사·평가를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공공기관은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전문가로 현장에서만큼은 도지사"라며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경영평가는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서면 심사와 현지 평가로 진행됐다.
기관평가에서는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이 기관은 사이소 플랫폼 구축과 전국 공공기관 쇼핑몰 예산 대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조직개편과 직무 중심 인사체계 전환으로 재정자립 기반을 강화했으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전국 1위 인구 유입 실적 등의 실적을 내 지난해 A등급에서 2단계 올랐다.
A+등급은 신용보증재단과 여성정책개발원 2개 기관에 돌아갔다.
신용보증재단은 서민금융복지팀 신설로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 역대 최대 출연금 확보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이사장은 지도력과 고객 만족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관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여성정책개발원은 저출생 극복 총괄 공공기관으로 K-보듬지원센터, 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도정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꾸준히 여성·가족친화고용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로 지난해와 같은 A+ 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테크노파크, 문화재단 4개 기관이 차지했다.
경북연구원은 22개 시군과의 협업으로 시군정책연구단을 신설해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 수요자 중심의 연구조직으로 재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저출생 극복 등 도정 주요정책에 부응해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늘봄학교에 확대 지원하는 등 기관의 핵심 역량과 도정 방향과의 연계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테크노파크는 지방소멸 위기, 경제 불확실성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북 산업 대전환 거버넌스 제안, 경북형 ODA 직접 시행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재단은 2023년 7월 통폐합 이후 인력·조직 정비 등 경영혁신 노력과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위해 한복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B등급에서 2단계 올랐다.
경북도는 최우수 기관에게 다음 연도 예산편성 때 재량사업비 지급 등 기관 운영 자율성을 주고 부진기관에게는 경상경비 등 운영비 재정패널티를 주기로 했다.
기관장에게는 성과연봉 차등 지급과 별도로 다음해 기본연봉을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인상키로 했다.
B등급 이하 기관장은 연임심사·평가를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공공기관은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전문가로 현장에서만큼은 도지사"라며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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