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나무로 나누는 평등 이야기…달서구, 우드톡 개최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우드톡(Wood Talk): 나무로 나누는 평등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는 목제 생활용품 제작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실천하고 성평등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며 화합과 존중의 의미를 더했다.

◇남구,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대구 남구는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남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주요 행사 내용은 청소년이 말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시청,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양성평등 특강 등이다.

◇남구, 전국 대학생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대구 남구는 대덕문화전당에서 '전국 대학생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는 AI에 대한 자신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소개함과 동시에 지역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AI에 대한 호기심을 만족시키고자 마련됐다.

대상 수상자는 미국 산호세주립대 조성우 학생과 동국대 은하윤 학생이 함께 결성한 '친구하자' 팀이다. 이들은 AI를 통해 이용자 간 관심사를 분석해 적절한 대화상대를 찾아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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