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을 숲으로"…유한킴벌리, '10억그루 나무심기' 동참

기사등록 2025/09/08 14:19:19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이제훈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왼쪽 네번째)과 바트바타르 바트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오른쪽 세번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제훈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왼쪽 네번째)과 바트바타르 바트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오른쪽 세번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유한킴벌리는 8일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고 산림 복원을 촉진하고자 몽골 정부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제훈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일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바트바타르 바트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유한킴벌리숲의 성공적 조성에 대한 상호 감사와 함께, 몽골 시민들의 참여 확장 및 국제 산림 협력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유한킴벌리는 2003년부터 연이은 대형 화재로 급속한 사막화가 진행되던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에서 숲 복원 사업을 지속했다. 그간 1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꿔 서울 송파구 면적에 해당하는 3250㏊의 ‘몽골 유한킴벌리숲’을 조성했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나무 10억 그루 심기를 선언한 몽골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현지 민간기업과 협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몽골 현지 유통 파트너인 MSD, 시민단체 평화의숲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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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을 숲으로"…유한킴벌리, '10억그루 나무심기' 동참

기사등록 2025/09/08 14:19: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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