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전망
![[제주=뉴시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중국발 저염분수 유입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해양관측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7595_web.jpg?rnd=20250908123135)
[제주=뉴시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중국발 저염분수 유입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해양관측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연안 해양관측을 실시한 결과 올해 중국발 저염분수 유입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양쯔강 유출에 따른 저염분수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지속적으로 해양관측과 예측시스템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올해 양쯔강 최대 유출량은 7월2일 4만4000t으로 지난해 7월6일 7만4000t에 비해 40.5% 감소했다. 현재는 약 2만t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다.
해양수산연구원이 지난 3일 제주 남서부 해역에서 실시한 관측 결과 염분농도가 32~33psu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8월에 제주 연안까지 26psu의 저염분수가 유입돼 행동요령 1단계를 발령했다. 통상적으로 우리나라 주변 해역 바닷물 염도는 동해 34psu, 남해 33psu, 서해 31psu로 보고 있다.
강봉조 해양수산연구원 원장은 "올해는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이 없어 마을어장 피해 우려는 없으나 지속적인 고수온 상황에 대응해 육상양식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 양쯔강 유출에 따른 저염분수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지속적으로 해양관측과 예측시스템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올해 양쯔강 최대 유출량은 7월2일 4만4000t으로 지난해 7월6일 7만4000t에 비해 40.5% 감소했다. 현재는 약 2만t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다.
해양수산연구원이 지난 3일 제주 남서부 해역에서 실시한 관측 결과 염분농도가 32~33psu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8월에 제주 연안까지 26psu의 저염분수가 유입돼 행동요령 1단계를 발령했다. 통상적으로 우리나라 주변 해역 바닷물 염도는 동해 34psu, 남해 33psu, 서해 31psu로 보고 있다.
강봉조 해양수산연구원 원장은 "올해는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이 없어 마을어장 피해 우려는 없으나 지속적인 고수온 상황에 대응해 육상양식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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