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골목상권 활성화 주력 성과

기사등록 2025/09/08 11:16:16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 소상공인과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전북 최초로 설립된 재단은 올해 11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나섰다.

그 중 '배달의 명수' 공공배달앱은 무료배달 이벤트와 소비쿠폰 발급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데 역할을 했다. 8월 기준 거래액은 5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또한, 재단은 라이브커머스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지역 특산품과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10월 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청년몰과 플리마켓(‘수작놀이터’) 등의 체험형 행사도 진행 중이며, 금암동 도시재생숲에서 달달한 구도심 야시장과 빵야빵야 플리마켓을 12~13일 개최한다.

또한, 골목형 상점가 제도 활성화를 위해 11곳을 지정하고, 상권공동체 페이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와 재단이 각기 다른 재원을 활용해 추진한 소비촉진 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해 지역 소비 촉진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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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골목상권 활성화 주력 성과

기사등록 2025/09/08 11:16: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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