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사랑했어요' 김현철
금상 '그리움만 쌓이네' 김형건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가 창녕양파마늘가요제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7427_web.jpg?rnd=20250908103724)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가 창녕양파마늘가요제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에 총 38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창녕 출신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해 더욱 주목을 받았으며, 양파·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저렴한 판매로 공연과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본선 무대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8명이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송가인, 양지원, 신정화 등 초청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 자리에는 박상웅 의원,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 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로 창녕의 밤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물들었다.
경연 결과 '사랑했어요'를 부른 김현철(48·남·용인)이 대상을 수상했고, 금상은 '그리움만 쌓이네'의 김형건(30·남·청주), 은상은 '상사화'의 송유진(38·여·김해), 동상은 '이야'를 부른 양은정(45·여·제주)에게 돌아갔다. 본선 진출자 4명 또한 뛰어난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성낙인 군수는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창녕양파마늘가요제가 지역 문화와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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