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의 하루 in 군산’ 가을편'…10일부터 선착순 접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는 8일 대표 관광 프로그램 '모녀의 하루 in 군산' 가을편의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총 40팀(80명)을 대상으로 한다.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매 회차마다 빠르게 접수가 마감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회차는 3시간 만에 405명이 몰리며 군산 대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했다.
행사는 오는 27일 고군산군도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K-관광섬 유람선을 타고 말도·명도·방축도를 둘러보며, 가을빛으로 물든 풍경과 탁 트인 바다의 여유를 체험하게 된다. 군산의 대표 먹거리인 박대구이 정식도 테이블에 오른다.
또 ▲선유도 해수욕장 산책 ▲바다 위 짚라인 체험 ▲장자도 스카이워크 걷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엄마와 딸이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정서적 교감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눈다. 시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해 소중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긴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산 관련 퀴즈 ▲관광지 포토존 미션 ▲SNS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이며, 신청은 군산시 공식 SNS 계정(인스타그램)과 군산 K-관광섬 계정에 게시된 '모녀의 하루 in 군산 K-관광섬(가을편)' 게시글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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