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참여 기업 선정
![[부산=뉴시스] 화승알앤에이 CI.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7251_web.jpg?rnd=20250908091320)
[부산=뉴시스] 화승알앤에이 CI.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화승알앤에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기술 실증사업(PINN 기반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피지컬 AI는 단순히 데이터를 학습하는 기존 인공지능과 달리, 물리 법칙을 함께 학습해 실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AI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에서 속도·가속도 같은 물리 조건을 고려해 더 안전하게 주행하거나, 공장 로봇이 부품을 집을 때 무게와 탄성을 계산해 힘을 조절하는 식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이런 원리를 적용해 공정 데이터를 물리적 제약과 함께 분석함으로써 설계 최적화, 품질 예측, 설비 자율 제어까지 가능하게 한다.
이번 선정으로 화승알앤에이는 탄성체 기반 소재·부품 제조 기술과 AI·데이터 융합을 추진한다. 화승의 디지털, AI 혁신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화승 통합기술본부’가 주축이 돼 진행된다.
화승알앤에이는 PINN 기반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AioT 센서 ▲3D 비전 시스템 ▲통신 네트워크·서버 등 제조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우선 구축한다.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해 실시간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5년 말까지 실증사업 모델라인에서 PINN 기반 데이터 수집 체계와 표준을 확립할 계획이다. 경남대를 주관으로 하는 경남 컨소시엄으로 2025년 말까지 총 320억원을 투입해 핵심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2026년부터는 구글·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서울대·경남대·ETRI·KITECH 등 산·학·연과 협력해 LAM(Large Action Model) 기반의 자율 제조 시스템 개발 및 연계 작업을 검토 중이다. 2030년까지 화승만의 맞춤형 자율 제조 모델 라인을 그룹 표준으로 완성한다는 목표다.
화승 통합기술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화승이 미래 제조혁신의 선두에 설 수 있는 결정적 기회"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제조 플랫폼을 통해 생산성, 품질,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피지컬 AI는 단순히 데이터를 학습하는 기존 인공지능과 달리, 물리 법칙을 함께 학습해 실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AI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에서 속도·가속도 같은 물리 조건을 고려해 더 안전하게 주행하거나, 공장 로봇이 부품을 집을 때 무게와 탄성을 계산해 힘을 조절하는 식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이런 원리를 적용해 공정 데이터를 물리적 제약과 함께 분석함으로써 설계 최적화, 품질 예측, 설비 자율 제어까지 가능하게 한다.
이번 선정으로 화승알앤에이는 탄성체 기반 소재·부품 제조 기술과 AI·데이터 융합을 추진한다. 화승의 디지털, AI 혁신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화승 통합기술본부’가 주축이 돼 진행된다.
화승알앤에이는 PINN 기반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AioT 센서 ▲3D 비전 시스템 ▲통신 네트워크·서버 등 제조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우선 구축한다.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해 실시간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5년 말까지 실증사업 모델라인에서 PINN 기반 데이터 수집 체계와 표준을 확립할 계획이다. 경남대를 주관으로 하는 경남 컨소시엄으로 2025년 말까지 총 320억원을 투입해 핵심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2026년부터는 구글·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서울대·경남대·ETRI·KITECH 등 산·학·연과 협력해 LAM(Large Action Model) 기반의 자율 제조 시스템 개발 및 연계 작업을 검토 중이다. 2030년까지 화승만의 맞춤형 자율 제조 모델 라인을 그룹 표준으로 완성한다는 목표다.
화승 통합기술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화승이 미래 제조혁신의 선두에 설 수 있는 결정적 기회"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제조 플랫폼을 통해 생산성, 품질,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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