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75년 기념 창작뮤지컬, 12~20일 무료공원

기사등록 2025/09/08 09:16:18

'인천상륙작전: 그 밤, 불빛 하나'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창작뮤지컬 '인천상륙작전: 그 밤, 불빛 하나'를 제작·지원하고 12~20일 부평아트센터와 중구문화회관에서 총 5회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인천시의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사업을 통해 극단 십년후가 제작한 순수 창작 초연작이다. '기억과 감사' '화합과 평화' '연대와 미래' '참여와 공감'을 주제로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주간 대표 문화행사다.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상징인 팔미도 등대의 불빛을 모티브로 전쟁 속 무명의 영웅들과 민간인의 희생을 재조명한다.

극단 십년후는 작은 불빛 하나가 전한 기적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전쟁 서사가 아닌 평화를 향한 불빛의 의미를 무대 예술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을 통해 문학산 음악회, 인천국제합창대축제, 호국음악회 등과 더불어 역사적 의미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창작뮤지컬 '인천상륙작전: 그 밤, 불빛 하나'는 예술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누는 무대"라며 "이번 공연이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인천이 평화와 화합의 도시로서 국제사회에 더 큰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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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75년 기념 창작뮤지컬, 12~20일 무료공원

기사등록 2025/09/08 09:16: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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