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밀워키전 무안타 1볼넷 1득점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7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8회 초 삼진당하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3-4로 패했다. 2025.09.08.](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0615763_web.jpg?rnd=20250908080056)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7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8회 초 삼진당하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3-4로 패했다. 2025.09.08.
[서울=뉴시스]안경남 신유림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8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도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7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2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5회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4로 끌려가던 6회엔 삼진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또 8회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침묵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3-4로 패해 72승 7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시카고=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3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7회 초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9.04.](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0604171_web.jpg?rnd=20250904103850)
[시카고=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3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7회 초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9.04.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로 소속을 옮긴 김하성은 두 번째 홈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애틀랜타에 새 둥지를 튼 김하성은 전날(6일) 이적 후 맞이한 첫 홈 경기에서 멀티히트로 활약했으나 이날은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2에서 0.228로 소폭 하락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42를 작성했다.
애틀랜타 이적 후 5경기 타율은 0.294(17타수 5안타)가 됐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10으로 크게 뒤진 5회말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1-11로 끌려간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시애틀의 두 번째 투수 호세 카스티요와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걸어 나갔다.
다만 후속 마이클 해리스 2세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 처리돼 득점하진 못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시애틀에 장단 20안타를 얻어맞아 2-18로 대패했다.
2연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64승 79패를 기록, NL 동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MLB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인 시애틀의 칼 롤리는 9회초에 스리런 홈런(시즌 53호)을 작렬, MLB 홈런 2위인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49개)와의 격차를 4개로 늘렸다.
김하성은 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애틀랜타에 새 둥지를 튼 김하성은 전날(6일) 이적 후 맞이한 첫 홈 경기에서 멀티히트로 활약했으나 이날은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2에서 0.228로 소폭 하락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42를 작성했다.
애틀랜타 이적 후 5경기 타율은 0.294(17타수 5안타)가 됐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10으로 크게 뒤진 5회말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1-11로 끌려간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시애틀의 두 번째 투수 호세 카스티요와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걸어 나갔다.
다만 후속 마이클 해리스 2세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 처리돼 득점하진 못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시애틀에 장단 20안타를 얻어맞아 2-18로 대패했다.
2연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64승 79패를 기록, NL 동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MLB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인 시애틀의 칼 롤리는 9회초에 스리런 홈런(시즌 53호)을 작렬, MLB 홈런 2위인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49개)와의 격차를 4개로 늘렸다.
![[뉴욕=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 5회 초 기습 번트를 친 후 1루로 달리고 있다. 배지환은 이후 재러드 트리올로의 2점 홈런으로 득점,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4-0으로 승리했다. 2025.05.15.](https://img1.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0338426_web.jpg?rnd=20250515115719)
[뉴욕=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 5회 초 기습 번트를 친 후 1루로 달리고 있다. 배지환은 이후 재러드 트리올로의 2점 홈런으로 득점,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4-0으로 승리했다. 2025.05.15.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은 이날 빅리그로 콜업되자마자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밀워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이 MLB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15일 뉴욕 메츠전 이후 116일 만이다.
이날 무안타로 침묵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077(13타수 1안타), OPS는 0.277가 됐다.
배지환은 2회말 첫 타석에선 투수 땅볼,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는 1-10으로 뒤진 8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밀워키의 바뀐 투수 조엘 파이암프스의 7구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곧바로 타석에 등장한 대타 캠 데바니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홈을 밟고 1점을 올렸다.
이날 피츠버그는 1회와 3회 각각 4점을 내주는 등 두 차례 빅이닝을 허용, 2-10으로 무너졌다.
3연패 수렁에 빠진 피츠버그는 시즌 80패(64승)째를 거두고 NL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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