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동 의견듣기' 성남시, 소통라이브…시장은 즉문즉답

[성남=뉴시스] 문영호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시민 공감형 간담회를 시작했다.

8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지난 5일 이매동과 야탑동 주민들과 '소통라이브'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대화 릴레이에 나섰다.

소통라이브는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공감형 간담회다. 신 시장은 시정 전반의 운영방향과 주요 현안, 미래 비전을 알기 쉽게 시민에게 설명한다.

주 내용은 ▲교통·주거·환경 등 생활 밀착형 현안 ▲아동·청년·노인 맞춤 복지정책 ▲스마트도시·문화·교육 등 성남형 미래 전략사업 등이다.

이어지는 즉문즉답 토크 콘서트에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하는 쌍방향 대화와 건의사항 청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 시장은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온누리홀에서 이매1·2동과 야탑1·2·3동 주민들을 만나고 오후 3시30분에는 서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서현1·2동과 수내1·2동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소통라이브는 ▲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중원구청 대회의실 3층, 8일) ▲신흥1동·태평2·3·4동·수진1동(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9일) ▲판교동·백현동·운중동·삼평동(판교유스센터 공연장, 11일) ▲신흥2·3동·단대동·양지동(수정구청 대회의실, 12일) 등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내달 14일 정자동·금곡동·구미1동 주민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전체 50개동에서의 시민 공감 간담회를 마무리한다.

성남시는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답을 찾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성남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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