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세계랭킹 1위 복귀 예약
![[뉴욕=AP/뉴시스]알카라스, 신네르 꺾고 US오픈 테니스 정상. 2025.09.07.](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0616369_web.jpg?rnd=20250908072950)
[뉴욕=AP/뉴시스]알카라스, 신네르 꺾고 US오픈 테니스 정상. 2025.09.07.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라이벌'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를 꺾고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47억원) 남자 단식 챔피언이 됐다.
알카라스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2시간 42분 승부 끝에 신네르를 3-1(6-2 3-6 6-1 6-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윔블던 결승전 패배를 설욕한 알카라스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메이저 통산 우승도 6회로 늘렸다.
지난해부터 신네르와 펼쳐온 메이저 대회 우승 경쟁도 4대 4로 동률을 이뤘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올해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했고, 신네르는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는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남자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2시간 42분 승부 끝에 신네르를 3-1(6-2 3-6 6-1 6-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윔블던 결승전 패배를 설욕한 알카라스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메이저 통산 우승도 6회로 늘렸다.
지난해부터 신네르와 펼쳐온 메이저 대회 우승 경쟁도 4대 4로 동률을 이뤘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올해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했고, 신네르는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는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남자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뉴욕=AP/뉴시스]알카라스, 신네르 꺾고 US오픈 테니스 정상. 2025.09.07.](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0616376_web.jpg?rnd=20250908073018)
[뉴욕=AP/뉴시스]알카라스, 신네르 꺾고 US오픈 테니스 정상. 2025.09.07.
두 해에 걸쳐 8개 메이저 대회를 두 선수가 나눠 가진 건 2006~2007년의 라파엘 나달(2회 스페인), 로저 페더러(6회·은퇴·스위스) 이후 처음이다.
알카라스는 신네르와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 10승 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이중 메이저대회 전적도 알카라스가 4승 2패로 앞선다.
이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에서도 신네르를 제치고 2023년 8월 이후 2년여 만에 1위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알카라스는 우승 상금으로 500만 달러(약 69억4000만원)를 받았다.
반면 신네르는 US오픈 2연패와 통산 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실패했다.
알카라스는 신네르와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 10승 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이중 메이저대회 전적도 알카라스가 4승 2패로 앞선다.
이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에서도 신네르를 제치고 2023년 8월 이후 2년여 만에 1위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알카라스는 우승 상금으로 500만 달러(약 69억4000만원)를 받았다.
반면 신네르는 US오픈 2연패와 통산 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실패했다.
![[뉴욕=AP/뉴시스]신네르, US오픈 테니스 준우승. 2025.09.07.](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0616085_web.jpg?rnd=20250908062948)
[뉴욕=AP/뉴시스]신네르, US오픈 테니스 준우승. 2025.09.07.
한 세트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알카라스가 3세트를 6-1로 손쉽게 가져오고 승부는 기울었다.
알카라스는 4세트에서도 승리하며 US오픈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특유의 골프 스윙 세리머니로 우승을 자축했다.
이번 대회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던 알카라스는 결승에서만 한 세트를 내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알카라스는 4세트에서도 승리하며 US오픈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특유의 골프 스윙 세리머니로 우승을 자축했다.
이번 대회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던 알카라스는 결승에서만 한 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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