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행축제와 함께 8~14일 '부산살림마켓' 개최

기사등록 2025/09/08 07:21:03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8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부산살림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8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부산살림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8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부산살림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살림마켓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판매전'의 하나로, 지역 업체 24곳이 참가해 집 꾸미기 용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저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쇼핑을 즐기러 온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즐길거리도 준비된다. 행사장 내 기념 촬영 구역(포토존)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의 깜짝 방문 행사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부산'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평균 250여 개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은 지역 소상공인 제품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앙광장 내 부스에서 부산 평화시장 입점 업체 10곳과 동백상회 입점 업체 4곳의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도 펼쳐진다.
방송판매는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소담스퀘어 부산'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부산살림마켓이 단순한 특별판매전을 넘어 내수진작과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시, 동행축제와 함께 8~14일 '부산살림마켓' 개최

기사등록 2025/09/08 07:21:0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