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전철, 첫차부터 9시간 운행 중단…국토부 '원인조사'(종합)

기사등록 2025/09/07 16:44:30

최종수정 2025/09/07 16:56:25

데이터베이스 서버 동작 이상 추정

[용인=뉴시스]용인경전철(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용인경전철(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서울·용인=뉴시스] 홍찬선 박종대 기자 = 7일 오전 발생한 용인경량전철(경전철) 신호장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원인조사에 나섰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 2시16분께 용인경전철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한 데 대해 철도안전정책과장과 철도안전감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을 현장에 급파하고, 철도안전상황실을 구성해 운행장애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신호장애는 용인 경전철이 이날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됐으며 같은날 오후 2시25분 재개됐다. 현재 운행중단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국토부는 경전철 운행사인 '용인경량경전철 주식회사’가 이번 운행장애 원인을 열차제어 및 관련 데이터베이스 서버 동작 이상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경 철도안전정책관은 "관계전문가 역량을 집중해 장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철도안전법령 위반 등이 발견될 경우 시정 조치 또는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용인 경전철, 첫차부터 9시간 운행 중단…국토부 '원인조사'(종합)

기사등록 2025/09/07 16:44:30 최초수정 2025/09/07 16:56:25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