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 6일 오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을 기원하는 ’2025 사천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사천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준비운동, 기념 퍼포먼스로 시작해 사천시민과 주요 내빈이 함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힘을 모았다.
시민들은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출발해 백천교와 장애인복지관을 지나 백천동 삼거리에서 반환한 뒤, 다시 노을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4㎞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는 동시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뜻을 함께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걷기 코스 완주 후에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됐으며, 다양한 행운상품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민으로서의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은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고 챙기고 사천시가 추진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필요성에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함께 알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