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대 “강풍·폭우 대비”…황색경보 발령 유지
![[산야 (중국)= 신화/뉴시스] 올해 제16호 태풍 ‘타파’가 8일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8월 23일 중국 하이난성의 항구도시 산야의 항만에서 제 13호 태풍 카지키의 상륙에 대비해 대피한 선박들의 모습. 2025.09.07](https://img1.newsis.com/2025/08/23/NISI20250823_0020944392_web.jpg?rnd=20250823211157)
[산야 (중국)= 신화/뉴시스] 올해 제16호 태풍 ‘타파’가 8일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8월 23일 중국 하이난성의 항구도시 산야의 항만에서 제 13호 태풍 카지키의 상륙에 대비해 대피한 선박들의 모습. 2025.09.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올해 제16호 태풍 ‘타파’가 8일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파’는 말레이시아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과 민물고기 이름이다.
7일 중국 중앙기상대는 태풍 타파가 8일 새벽에서 정오 사이 광둥성 주하이와 잔장 일대에서 상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12시 기준 타파는 광둥성 양장시 동남쪽 400㎞ 해상에서 20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부 최대 풍속은 태풍급인 초속 23m에 달한다.
중국 기상당국은 7, 8일 남중국해, 광둥성 연안 지역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7~10일 광둥성, 광시자치구에 강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 황색경보를 발령해 유지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중국 중앙기상대는 태풍 타파가 8일 새벽에서 정오 사이 광둥성 주하이와 잔장 일대에서 상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12시 기준 타파는 광둥성 양장시 동남쪽 400㎞ 해상에서 20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부 최대 풍속은 태풍급인 초속 23m에 달한다.
중국 기상당국은 7, 8일 남중국해, 광둥성 연안 지역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7~10일 광둥성, 광시자치구에 강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 황색경보를 발령해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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