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맹활약…홍명보호, 미국 평가전서 2-0 완승
"한국인지 뉴욕인지 모를 정도…교민 응원에 최선 다하려 노력"
![[서울=뉴시스]손흥민, 미국전 선제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07/NISI20250907_0001936834_web.jpg?rnd=20250907065957)
[서울=뉴시스]손흥민, 미국전 선제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홍명보호 '캡틴'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미국 원정 평가전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7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었다.
'1992년생 동갑내기' 이재성(마인츠)이 상대 왼쪽 지역에서 찔러준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정확하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135번째 A매치에서 52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골 1위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58골)을 6골 차로 추격했다.
전반 43분에는 이재성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문전에서 골키퍼를 제치며 이동경(김천)에 공을 흘려줬고, 이동경이 재치 있게 왼발 뒤꿈치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7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었다.
'1992년생 동갑내기' 이재성(마인츠)이 상대 왼쪽 지역에서 찔러준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정확하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135번째 A매치에서 52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골 1위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58골)을 6골 차로 추격했다.
전반 43분에는 이재성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문전에서 골키퍼를 제치며 이동경(김천)에 공을 흘려줬고, 이동경이 재치 있게 왼발 뒤꿈치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서울=뉴시스]손흥민, 미국전 선제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07/NISI20250907_0001936835_web.jpg?rnd=20250907070017)
[서울=뉴시스]손흥민, 미국전 선제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날 한국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은 후반 18분 오현규(헹크)와 교체됐다.
이후 두 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낸 한국은 9월 A매치 첫 번째 평가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약속했던 플레이들이 잘 이뤄졌다"며 "이재성과 오랜 호흡으로 만들어낸 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런 각도에서도 항상 운이 좋게 가끔 골을 넣어 왔었는데, 오늘도 운이 좋게 내가 원하는 곳으로 볼이 가 득점이 됐다"며 "우리가 조금은 편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왼쪽 날개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뛴 손흥민은 "항상 팀을 위해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많이 생각하고 플레이하려고 한다"며 "선수들도 내게 많이 맞춰주고 있어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후 두 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낸 한국은 9월 A매치 첫 번째 평가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약속했던 플레이들이 잘 이뤄졌다"며 "이재성과 오랜 호흡으로 만들어낸 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런 각도에서도 항상 운이 좋게 가끔 골을 넣어 왔었는데, 오늘도 운이 좋게 내가 원하는 곳으로 볼이 가 득점이 됐다"며 "우리가 조금은 편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왼쪽 날개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뛴 손흥민은 "항상 팀을 위해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많이 생각하고 플레이하려고 한다"며 "선수들도 내게 많이 맞춰주고 있어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7/NISI20250907_0001936842_web.jpg?rnd=20250907071208)
[서울=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오늘은 모든 선수가 잘한 덕분에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과 승리를 가져갈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해외에 나와서 해보고 싶은 플레이들을 펼쳤다는 게 큰 수확"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큰 응원을 보내준 한국 교민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정말 한국인지 뉴욕인지 모를 정도였다. 우리가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처럼 즐겁게 경기한 것 같다"며 "덕분에 많은 책임감을 갖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순간마다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들한테 인사드리겠다"며 "지금처럼 열심히 응원해 주시면 저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큰 응원을 보내준 한국 교민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정말 한국인지 뉴욕인지 모를 정도였다. 우리가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처럼 즐겁게 경기한 것 같다"며 "덕분에 많은 책임감을 갖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순간마다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들한테 인사드리겠다"며 "지금처럼 열심히 응원해 주시면 저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