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컴파운드, 광주 세계선수권 남·녀·혼성 단체전 모두 메달 무산(종합)

기사등록 2025/09/06 18:36:53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6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16강, 대한민국 양궁 컴파운드 남자 국가대표팀(왼쪽부터 최은규·김종호·최용희)이 1세트를 마친 뒤 화살을 수거해오며 대화하고 있다. 2025.09.06.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6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16강, 대한민국 양궁 컴파운드 남자 국가대표팀(왼쪽부터 최은규·김종호·최용희)이 1세트를 마친 뒤 화살을 수거해오며 대화하고 있다. 2025.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2025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조기 탈락했다.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이뤄진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6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슬로베니아에 229-230으로 석패했다.

예선 라운드에서 2129점을 작성하고 전체 1위에 올라 유리한 위치를 점한 남자 대표팀은 16강전에서 과테말라를 234-231로 꺾었지만, 8강에서 고배를 들었다.

김종호와 최용희, 최은규는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7년 만의 월드컵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일궈 기대가 컸지만, 메달 도전을 조기 마감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대한민국 양궁 컴파운드 여자 국가대표팀(왼쪽부터 한승연·소채원·심수인)이 6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16강에 앞서 자유연습하고 있다. 2025.09.06.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대한민국 양궁 컴파운드 여자 국가대표팀(왼쪽부터 한승연·소채원·심수인)이 6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16강에 앞서 자유연습하고 있다. 2025.09.06. [email protected]
역시 예선 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던 여자 대표팀은 첫 판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소채원(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 한승연(한국체대)이 호흡을 맞춘 여자 대표팀은 첫 판인 16강전에서 엘살바도르에 229-231로 졌다.

한국은 혼성 단체전에서도 메달에 닿지 못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6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혼성 16강, 대한민국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김종호·소채원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5.09.06.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6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혼성 16강, 대한민국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김종호·소채원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5.09.06. [email protected]
예선 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중 개인 순위가 가장 높았던 김종호, 소채원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55-153으로 이겼지만, 8강에서 대만에 석패했다. 대만과의 대결에서 4세트까지 155-155로 팽팽히 맞선 한국은 슛오프에서 19-20으로 뒤져 아쉽게 졌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7일 시작하는 남녀 개인전에서 메달에 다시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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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컴파운드, 광주 세계선수권 남·녀·혼성 단체전 모두 메달 무산(종합)

기사등록 2025/09/06 18:36: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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